수입 브랜드 편집매장 아데쿠베가 MM6 MAISON MARGIELA(MM6 MAISON MARGIELA)의 SS20 시즌, 웨딩 컨셉 캡슐 컬렉션 ‘Better-halfism’을 선보인다.
웨딩 컨셉 캡슐 컬렉션
MM6 SS20 캡슐 컬렉션은 “마르지엘라스러운 웨딩이란?” 질문에 흥미로운 답변을 한다. 틀에 박힌 웨딩 공식을 깨고, MM6만의 펑키하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링으로 웨딩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전체적으로 레이스의 자유로운 커팅, 면과 레이스의 결합, 데님과 레더의 사용 등 다양한 소재의 활용이 돋보인다. 티셔츠 위에 시폰 뷔스티에를 매치하거나 롱 글로브를 함께한 스타일링도 눈에 띈다. 드레스업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물며 펑키한 스타일의 웨딩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웨딩 부케 프린트 아이템이다. 데님 재킷, 스웨트셔츠,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패치워크를 선보였으며, 로고를 캘리그래피로 그리거나 이미지와 결합해 다양하게 재구성했다. 액세서리 라인 또한 다채롭다. 커다란 큐빅 결혼반지, 버킷 햇에 풍성한 시폰을 둘러 결혼식의 면사포를 캐주얼하게 풀어내는 등 독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을 더했다.
(위) 일상의 의상에 시폰을 매치한다든지, 데님과 레더 등 웨딩 소재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함을 보여주는 웨딩 컨셉 캡슐 컬렉션. (아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표현된 웨딩 소품들.
(2020년5·6월호 by The We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