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튜디오'나'
Memorable PHOTOS
시간을 뛰어 넘는 흑백의 멋, 비비엔다 스튜디오
비비엔다(VIVIENDA) 스튜디오는 “사진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으로 완성된다.”는 신념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기념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록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사진을 담고자 한다.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깊이가 있고 매력적인 흑백사진은 유행도 시대적인 이질감도 느낄 수 없어서 비비엔다 스튜디오는 웨딩촬영에 흑백사진을 믹스한다. 인물에 중점을 두고, 피사체를 조금 더 깊이 있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기록하는 비비엔다 스튜디오는 10년, 20년, 30년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두 사람만의 모습을 오롯이 기억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웨딩사진으로 신랑신부들에게 다가간다. 문의 02-516-8806 www.viviendast.com
계절감을 살린 그림 같은 사진, 이경호 포토그라피
이경호 포토그라피는 정해진 샘플 없이 진행하는 커스텀 웨딩 촬영을 추구한다. 사전 미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신부의 드레스나 신랑의 턱시도와 슈트 등을 참고하여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사진을 완성해낸다. 우면동 성당 바로 옆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경호 포토그라피에서는 인물 위주의 깔끔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실내 촬영을 진행하고, 하늘공원이나 한강공원 등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소품과 의상연출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자연의 풍부한 모습을 또 하나의 소품
삼아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진을 만들어낸다. 지면에 실린 사진은 농장 느낌의 야외를 배경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이 가미된 사진을 연출했다. 문의 02-584-0016 www.leekyungho-photograph.com
웨딩 트렌드를 살리는, 어반 스튜디오
도산공원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어반 스튜디오(Urban Studio)는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풍성한 플라워로 데코레이션된 가든 느낌, 작은 전구들이 반짝이는 공간에서의 야간 씬, 한옥으로 꾸며진 세트에서 한복촬영은 물론 레트로풍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루프탑에 자리하고 있는 개인풀장에서는 도산사거리를 조망하는 모던한 느낌의 인피니티풀 컷을 연출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들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연출해보고 싶어 하는 신랑,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게다가 오랫동안 잡지 화보 및 광고 촬영을 해온 홍진 대표만의 감각을 담은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소위 말하는 연예인 필의 화보 콘셉트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트렌드에 관계없이 꾸준히 베스트 스튜디오 리스트에 오르는 곳이다. 문의 02-547-3570
(2020년7·8월호 by The We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