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BEAU 박은덕

르보 박은덕(LEBEAU 박은덕)이 학동사거리의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로 많은 신부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르보데뷔가 디자이너 ‘박은덕’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고 오뜨 꾸뛰르 브랜드임을 강조한 것이다. 에디터 임미숙 포토그래퍼 김범경


1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디테일이 럭셔리 부티크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2 클래식함과 모던 빈티지함을 전해주는 피팅룸. 

3 디자이너 박은덕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LEBEAU 박은덕 컬렉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박은덕이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웨딩드레스 브랜드 ‘LEBEAU 박은덕’을 런칭했다. 많은 신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르보데뷔’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네이밍 변화를 준 것이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서 한국 신부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하여 ‘한국 신부들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라는 찬사를 받는 박은덕은 부티크의 확장 이전과 브랜드 네이밍의 변화를 통해 진정한 오뜨 꾸뛰르 웨딩드레스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이너 박은덕은 드레스의 실루엣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야말로 신부를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게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테일을 더한다. 디테일은 드레스의 멋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단점을 커버해주고 장점을 극대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트렌드에 맞추면서 자신만의 디자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의 드레스는 한국 신부들뿐만 아니라 홍콩이나 중국 신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동사거리 신축 건물 3층에서부터 5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하는 르보 박은덕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디테일로 클래식한 웅장함과 모던함을 전해준다. 부티크의 한쪽 벽면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한 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해 놨다. 테라스가 있는 4층은 요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셀프웨딩을 위해 새로운 드레스 라인업을 하고 턱시도도 준비하고 촬영공간까지 마련했다. 결혼을 앞 둔 신랑, 신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그의 섬세한 마음이 이렇게 표현되는 것이다. 문의 02-54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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