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dding iSSUE
The project gong jak
레이앤코(Ray&Co), 에일린꾸뛰르, 앤유스튜디오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웨딩&패션쇼와 함께 Mega Exhibition을 가졌다. 각각의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롭게 진행된 행사인 ‘프로젝트 공작’은 유니크하면서 신선한 스타일로 찬사를 받았다.
1, 2 프로젝트 공작을 통해 진행된 웨딩드레스 쇼. 3 아뜰리에 레이는 화이트 수트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다. 미니멀한 스타일이 간결한 멋을 전해주는 수트는 신선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4 포토그래퍼 유창환의 작품 전시. 절제된 배경 속에 인물 중심의 사진이 시선을 끈다. 5 쇼를 마치고 무대 인사를 하는 디자이너 김래연.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라운지 바 청담브릿지에서 이색전시회와 웨딩쇼가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공작’은 지난해에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김래연 대표의 레이앤코와 포토그래퍼 유창환 대표의 앤유스튜디오가 함께한 행사이다. 올해는 에일린꾸뛰르가 합류하면서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레이앤코는 아뜰리에 레이, 더레이, 라브리디아 라는 세 가지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국민드레스라고 불릴 정도로 신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뜰리에 레이는 심플하면서도 디자인적인 디테일을 더해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교한 패턴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전해준다. 더 레이는 프리미엄 드레스 라인으로 예복 개념의 원피스에서부터 클래식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보여준다. 라브리디아는 수입드레스 라인으로 다양한 수입드레스 컬렉션을 가지고 있다. 웨딩디자이너 김은숙의 에일린 꾸뛰르는 모던 클래식한 분위기와 로맨틱 클래식한 분위기의 드레스로 신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뜨꾸뛰르적인 요소가 ‘나만의 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에게 어필되는 곳이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웨딩스튜디오로 꼽히는 앤유스튜디오의 유창환 대표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세련된 사진을 보여준다. 절제된 배경 속에 인물 중심의 사진은 요즘 신랑신부들이 가장 원하는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는 사진’이다.
같은 일, 혹은 연관된 일에 종사하는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공작’은 ‘열정’과 ‘발전’이라는 동력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더해주는 신선한 시도이다.
BY 더웨딩잡지